‘당신’
잘못된 관습은 폐지 및 개선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분명히 복수를 대상으로 하는 호칭입니다. 해당 문서는 복수의 사람이 아닌 단수의 개개 사용자에게 보이기 위한 문서이므로 '여러분'을 사용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호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신'이 어색하다는 것은 개인의 취향에 따른 주장일 뿐이고, 여전히 기독교인을 포함한 다수의 한국어 어중이 상대방을 높이는 말에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저는 이 문서들을 단순 번역 검토의 차원에서 작업한 것이며 합당하게 가진 권리를 가지고 해당 작업을 하기 위해 선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실 것이라면 공개적인 토론 공간에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안에 대해 기독교가 왜 대표되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또 어찌하여 취향으로 폄하하는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우선 사전적 정의를 보고 오심이 어떨까 싶습니다.#1(이에 대한 설명. #2)
혹여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을 신뢰하지 못하신다면, 조선말대사전을 찾아보고 오셔도 무방할 것 같군요.
번역위키 상의 문서는 1번 뜻에 해당하는 것이고, 성경 등에서는 3번 뜻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혀 그 쓰임이 다른데, 이렇듯 이미 규정된 의미를 자의적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으며, 이는 문제제기가 존재할 연유가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둡니다.
여전히 대화 의지가 없으시군요.
말씀하신대로 한글학회 큰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이미 규정된 의미를 확인조차 안하고 '상당히 어색'하다고 말씀하다는 걸 보니 제가 할 말이 사라집니다.
- ①웃 어른을 크게 높이어 일컫는 말. 제삼인칭으로 씀. ②하오할 자리에 상대되는 사람을 일컫는 말. (2권 749쪽)
대화의 의지가 없는 건 그 말을 하신 분이 아닐까 싶군요.
그리고 조선말대사전과 조선말큰사전도 구분을 못하시는 듯하는 건 둘째 치고, 그 조선말큰사전 1번 뜻과 현 상황은 전혀 일치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군요.
위키 상에서의 용어가 웃어른을 가리키는 용어는 분명 아닐 테고, 그렇다고 위키 상에서 하오체를 사용하고 있지도 않는데 도대체 어느 상황에서 맞는 걸까요?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타인을 힐난하기 위해 무작정 가져오는 거라면 이제 더이상 사양하겠습니다.
그리고 말 나온 김에 다른 동네 이야기지만, 아님#국가라는 건 국립국어원 표기에 반대하라고 만든 것은 물론 아니고, 오히려 대한민국 중심적으로 문서를 서술하지 말라고 만든 건데 핀트를 잘못 집고 자꾸만 자신에 유리한 방식으로 앞 뒤 안 맞게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해당 지침을 주도적으로 논의했고 또 직접 지침을 기술한 사용자로서 상당히 불쾌하다는 말을 전해드립니다. 부디 왜 그러한 지침이 만들어졌는지 생각을 좀 하고 말을 해주셨으면 한다는 말도 이제 좀 그만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서 인터넷이 되는 환경이든 아니든 간에 한국어는 단순 대한민국 5천만 명만 쓰는 것도, 거기에 2천만 명 더 더한 7천만 명만이 쓰는 것이 아니라는 점 역시 좀 인지하셨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