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M 번역 관련 건

OSM 번역 관련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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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edit: 18:01, 21 March 2017

안녕하세요. 선생님께서 과거부터 OSM 번역을 해오신 걸로 압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 다소 오해의 여지가 많은 것 같아서 그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단적인 예로 이 위키에서 trace를 ‘추적’으로 번역하신 것을 봤는데 이 번역어는 본래의 의미와 어감의 차이가 다소 있어보입니다. 일본어나 중국어 번역을 참고해봐도 좀 다른 거 같고요. 그리고 그 쓰임새를 확인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번역을 하셔서 좁은 길을 의미하는 단어를 추적으로 오역을 한 경우도 보입니다.

transifex에서는 이미 한 차례 논란이 되었던 문제(부지를 운동장으로 번역한 경우) 뿐만 아니라, 중등교육 수준의 ‘전문학교’라는 의미인 college를 대한민국에서만 한정된 고등교육 수준의 의미인 ‘전문대학’으로 번역한 문제를 최근 발견하였습니다.

번역을 하실 때에 그것이 어디서 어떻게 쓰이는지 한 번 확인을 하시고 또한 어감의 차이를 고려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언어로의 번역 역시 한 번 고려하신 다음에 기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조사를 단정한 경우에는 어색한 문구를 만들 수 있으니 이 점 역시 유의하여 기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Garam (talk)18:01, 21 Marc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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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edit: 06:04, 22 March 2017

별거는 아니지만 이 건에 대해서도 굳이 ‘영상’을 ‘사진’으로 다시 바꾼 연유가 있으신지요.

imagery는 대개 한국어에서 ‘화상’, ‘심상’, ‘영상’ 등으로 번역됩니다. 또한 한국어에서 ‘사진’과 ‘영상’이 지닌 의미는 적게나마 다소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사진으로 바꾼 걸로 봐서는 일본어 번역에 맞추신 거 같은데 굳이 그래야하는 이유를 알고 싶네요.

Garam (talk)06:04, 22 March 2017

이 용어는 혼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의 경우 위성영상을, 위키백과에서는 위성 사진을, 네이버와 구글(지도 고객센터의 어스 보기로 3D 이미지 보기)에서는 위성사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라 (talk / 아라는 다 알아)14:10, 22 March 2017